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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STAR HOMMEL

[ 인터뷰 기사 ] MyAdvantech 2014년 6월호 중에서
14-03-29 11:53 957회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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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내용 ]


1987년 설립, 2007년 대통령 수상, 2012년 취업하고 싶은기업 선정, 2012년 현대차그룹 올해의 협력사 수상

텔스타-홈멜의 역사를 확인하다보면, 국내기업 성공사례의 모범답안을 보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특히 생산 라인의 모든 측정기와 조립기를 네트워크로 연결하여 품질을 관리함으로써 생산성과 품질을 모두 향상시키는 Ts-SPC의 활약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임병훈 대표를 만나러 가는 날은 뜨거운 5월의 막바지였다.


운 좋게도, 처음에 입사한 회사가 경영이 어려웠어요.

아...이분 재미있다. 운좋게도...다니는 회사가 어려워서 서너달씩 월급이 밀렸다면...그걸 운좋다고 표현할 수 있을까?

임병훈 대표는 본인을 운 좋은 사람이라고 말했다. 처음 입사한 회사가 어려워 월급이 밀린 상황에서, 어머님 병원비 때문에 그만두고 새로운 일을 시작했던 일이 그랬고, 심혈을 기울인 국산화 장비보다 외산 장비를 선호하던 시기에 IMF가 발생해, 국산 장비 도입의 물고를 텄던 것도 운이 좋았기 때문이란다.


텔스타는 인류가 최초로 쏘아 올린 상업용 통신 위성이에요.

우리 직원 모두는 통신 위성에 오른 이상, 각자 자기 위치에서 완벽을 추구하는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는 걸 알고 있죠.

사전펴놓고 몇일을 고심해서 지어낸 이름이지만, 이렇게 통신이 중요해지는 시대가 올 줄은 임대표 자신도 몰랐다. 회사명은 그대로 漢字로 지어야 그럴 듯하다고 여겨졌던 26년전에 지은 사명임을 감안하지 않더라도 글로벌 하면서도 독특한 텔스타-홈멜만의 이름 임에는 틀림없다.

독특한 회사명만큼이나 텔스타-홈멜만의 기업 문화도 개성이 있다. 임대표는 전직원에게 직업 갖기 캠페인을 벌여 모든 직원이 본인의 미션과 소명을 담은 본인만의 직업 이름을 만들어 발표하게 했다. "직업이 있어야죠. 직장만 있으면 회사 기여도가 낮아지는 것은 물론 자기 발전에도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어요. 홈페이지에서 당당하게 소개되고 있는 팀코디네이터는, 영업지원이나 어시스턴트로 불리던 담당자에게 소명감과 책임감, 당당함을 더해주었어요." 이 전직원 직업 갖기 캠페인은 회사의 모든 직원들의 눈빛까지 바꾸는 훌륭한 계기가 되었고, 지금도 계속해서 새로운 직업 이름이 생겨나고 있다고 한다.

또 하나 주목할만한 기업 문화는 출하식이다. "주문자의 요청에 의해서 제작 납품되기 때문에, 설비가 납품되면 우리한테 남는게 없더라고요. 그래서 생각해 낸 것이 출하식이에요. 모든 직원들이 모여서 출하를 축하해 주고, 박수쳐 주죠. 사진도 찍고 하다보면 직원들도 자부심을 갖게 되고 다음엔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는것 같아요.

출하식 날짜에 맞춰서 모든 준비가 완벽하게 되어야 하기 때문에 납기가 지연되는 일이 없고, 고객 컴플레인도 없다는 점은 기대하지 않았던 이득이라고 한다.


생산성만 갖고 되겠어요? 이제 품질을 기반으로 한 생산성 "퀄리티비티"가 중요하죠.

측정기든 조립기든 고객이 주문한 대로만 만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퀄리티비티"에 입각해 품질과 생산성을 높여주는 제품을 기획해 낸다는 기업관을 만들어 낸 것도 이 기업 문화의 산실이다. "클라이언트들이 주문할 때 생산성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춰 요구한다고 해도, 우리가 제안할 때는 품질에 입각한 제안을 해줘요. 최근에 우리 Ts-SPC가 주목받고 있는 이유가 바로 전문가가 제안하는 품질기반 생산성 향상에 있기 때문이에요."

Ts-SPC에 대한 시장의 반응은 대단하다. Ts-SPC를 사용해 본 자동차 회사에서 임대표에게 자동차 생산 라인의 외주 운영을 제안한 것. "우리는 설비 전문가에요. 25년이 넘는 현장 경험으로 설비 전체 운영에 대한 노하우가 축적되어 있죠. 지금까지는 설비를 판매하고 설비를 잘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일을 했지만 이젠 인력을 포함한 전체를 직접 운영할 기회가 온거죠. 엔지니어링, 인력파견, 생산라인의 융합이자 생산성 향상의 혁신이고, 눈이 번쩍 뜨일 만큼의 품질 개혁을 일으킬 자신이 있어요. 지금까지 해온 것보다 몇 배 더 큰 기회가 제 앞에 펼쳐져서 심장이 떨려요."

자동차 산업은 대한민국을 지탱해 온 기간 산업이라 할 수 있다. 그 자동차 산업 뒤에 숨은 큰 일꾼 텔스타-홈멜이 더큰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어드밴텍이 함께 기원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