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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STAR HOMMEL

[ 인터뷰 기사 ] INNOBIZ+ 2017년 3월호 중에서
17-03-29 11:56 605회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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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내용 ]



선진기술로 달려온 30년!

스마트 팩토리 시장을 선도하다.



'스마트팩토리 시대'를 주목하다

"저희 회사의 비전은 '정밀측정기기.검사기기 메이커'에서 '턴키조립라인 메이커' 그리고 지금의 '스마트팩토리 구축 전문회사'로 바뀌었습니다. 궁극적인 목표는 고객들이 업무 및 생산과정에서 겪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입니다. 생산의 효율성을 높여주는 스마트 팩토리 설비를 공급하는 것이 저희 임무죠."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텔스타-홈멜(주)(이하 '텔스타-홈멜')의 비전을 설명하는 임병훈 대표, 그는 텔스타-홈멜을 스마트 팩토리에 필요한 고도의 정밀성을 요하는 자동측정장비, 조립장비, 검사장비 생산기업으로 이끌었다.

임 대표가 스마트 팩토리에 주목한 건 17년 전, 스마트 팩토리라는 단어조차 생소하던 2000년대 초, 해외 전시회를 돌아보면서 스마트 팩토리 시장을 깊숙이 들여다보고 이와 관련된 시장을 멀리 내다봤다.

"잠재력을 품은 스마트 팩토리 설비 생산에 도전한다면 제법 큰 걸음을 뗄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관련 시장을 꾸준히 주목하며 2003년 '제조라인에 대한 IoT 빅데이터' 관련 기술 특허를 취득하는 등 스마트 팩토리 설비 생산을 위한 기반을 다져왔습니다. 수년전부터 스마트 팩토리가 업계 회두로 떠오르면서 회사 경영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게 됐죠."

임 대표의 한 발 앞서 미래를 내다본 '혜안'과 선진기술을 향한 '열정'은 눈부신 성과로 이어졌다. 특히 자동차 생산에 필요한 엔진.변속기.엑셀 등의 조립라인과 이와 관련된 정밀측정장비를 생산하는 등 적극적인 기술 개발 노력으로 시장에 안착한 것이다.

텔스타-홈멜의 전체 매출액 중 스마트 팩토리 설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20%. 주요 고객사는 현대 자동차와 기아 자동차다. 특화된 기술력으로 국내 자동차 관련 스마트 팩토리 설비업계 1위라는 위업을 달성하는 등 또렷한 존재감을 새기는 중이다.


지속적으로 구축한 정교한 기술

국내 스마트 팩토리 설비업계에 새 바람을 일으킨 텔스타-홈멜은 1987년 10월에 설립한 텔스타 무역이라는 무역회사가 그 출발점이다. 공대 출신의 엔지니어인 임 대표는 얼마 뒤, 사명을 텔스타 엔지니어링으로 바꾸고 자체 기술 개발에 뛰어들었다. 사명으로 사용한 세계 최초의 민간 통신위성인 텔스타(Telstar)에는 그가 추구하는 경영이념이 오롯하다.

"통신위성의 이름인 텔스타로 사명을 정하면서 굳은 신념도 함께 담았습니다. 인류를 위해 기술이 집약된 유익한 도구를 만들겠다는 의지였죠. 인류의 삶을 한층 편리하고 풍요롭게 이끄는 회사로 발전하겠다는 각오가 깃든 이름이에요."

자체적으로 기술력을 쌓아온 텔스타는 2004년 세계적 광전자 공학전문기업 독일 예놉틱(Jenoptik) 그룹의 홈멜사와 손을 잡으며 지금의 텔스타-홈멜이 됐다. 한국의 작은 중소기업이 글로벌 회사 홈멜과 교류하며 더욱 막강한 기술력을 탑재하게 된 것이다.

'무역회사'에서 '설비제조사' 그리고 '스마트팩토리 설비 생산기업'으로 시장의 흐름에 따라 유연하게 사업 방향을 재조준해온 임 대표. 이 과정에서 겪은 숱한 시행착오와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텔스타-홈멜만의 정교하고 독자적인 기술력을 구축할 수 있었다.

임 대표는 스마트 팩토리 설비 생산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었던 비결로 회사의 역사 자체를 손꼽았다. 그도 그럴 것이 회사가 품은 30년의 역사는 스마트 팩토리 설비 기술 개발과 궤를 함께한다.

"지난 30년 동안 스마트 팩토리 설비 및 운용에 유용한 DNA를 키워왔다고 할까요. 각각의 검사 및 측정장비를 생산하는 일로 시작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다른 기기와 기술들을 융합하다 보니 턴키조립라인을 완성할 수 있었죠. 지속적으로 구축한 자체 기술이 밑바탕 됐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구축에서 운용까지 원스톱 서비스 제공

텔스타-홈멜은 스마트 팩토리 설비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사의 신뢰를 얻고 있다. 설비 구축뿐만 아니라 운용까지 아우르는 종합 서비스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내세우는 중이다. "현재 스마트 팩토리는 '설비업체와 IT(정보기술)업체가 별개다.'라는 인식이 많아요. 이를테면 어떤 제조업체에서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하려 할 때, 생산 설비를 구입한 후 다른 업체에 운용을 따로 맡기는 식이죠. 저희 회사는 설비 구축과 운용을 동시에 진행하는 시스템을 연구.개발해 더욱 효율적으로 공정을 관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설비를 구축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운용까지 직접 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죠. 고객사 입장에서는 복잡한 설비를 능숙하게 다룰 줄 아는 전문인력이 직접 운용하는 서비스가 든든하게 느껴지죠."

조립 및 제조라인 구축 업무의 특성상 장기간 프로젝트성 업무가 많다. 그만큼 고객사와 지속적인 협업관계를 유지 하는 것. 임 대표는 고객사의 생산성을 높이는 일에 일조 할 때면 큰 성취감과 보람을 느낀다고 강조한다. "현대.기아 자동차에서 각 공장별 품질 비교를 통해 생산성을 높이는 프로젝트를 진행했어요. 전 세계에 위치한 공장의 품질 데이터를 게더링하는 작업이 필요했는데 저희 회사가 주요 협력사로 이름을 올리며 업무를 진행했습니다. 그만큼 저희 회사에 신뢰를 보내준다는 의미이기에 참 뿌듯하고 보람찼습니다."


스마트 팩토리의 진정한 성장을 꿈꾸다

"생산성 혁신을 기준으로 1차, 2차, 3차 산업혁명이라고 명명하잖아요. 최근에는 ICT, 빅데이터 기술 등을 활용한 설비로 생산성이 현저하게 향상되는 현상을 두고 4차 산업혁명이라고 부릅니다. 하지만 저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을 '시장 수요 맞춤형 생산'이라고 생각합니다. 불필요한 생산을 제로화해 생산제품 효율을 혁신시키는 거죠 즉 1차, 2차, 3차 산업혁명을 대변하는 혁신적 생산산업 사회가 효율적 소비산업 사회로 바뀌는 것에 주목합니다."

이처럼 임 대표가 생각하는 스마트 팩토리란 생산과 시장의 연결이다. 흔히 스마트 팩토리를 사물인터넷(IoT)을 이용한 공장자동화에 국한해 생각하는 실정. 국내 스마트 팩토리 산업을 IoT를 장착한 자동화 수준으로 보는 시각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힘주어 말한다.

"진정한 스마트 팩토리란, 생산성 향상에 대한 접근뿐만 아니라 제조업의 근본적인 철학도 함께 안고 가야 합니다. '생산라인과 소비자를 어떻게 연결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죠. 가령 양복 200벌을 만들어 100벌을 판매할 것이 아니라 단 한 벌도 버리지 않고 100벌 모두를 판매할 수 있는 생산을 지향해야 합니다. 제조.납품 지시에 따라 대량 생산에 머무를 것이 아니라 소비자의 수요로부터 공급이 비롯돼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창립30주년을 맞은 시점, 임병훈 대표의 각오는 여전히 단단하다. 스마트 팩토리 업계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그의 말에서 텔스타-홈멜이 나아갈 방향이 감지된다.

"스마트 팩토리는 거스를 수 없는 추세입니다. 세계적인 트렌드는 물론 사회적인 분위기로 봤을 떄 전망이 매우 밝죠. 설비 운용에 대한 수요 또한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텔스타-홈멜은 지난 30년간 스마트 팩토리에 유리한 기술을 개발해온 행보를 발판 삼아 국내 스마트 팩토리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하기 위해 힘쓰겠습니다."